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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타이핑리뷰

창업 또는 재 창업을 마주한 이들이 꼭 알아야할 30가지

오늘은 책에서 좋아하는 내용을 타이핑으로  직접쳐서 
머리속에 다시 집어 넣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카테고리는 '북타이핑리뷰'



책의 내용 중 가장 좋아하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느낀 점을 공유하겠습니다.

창업 또는 재 창업을 마주한 이들이
꼭 알아야할 30가지


1. 내 사업의 고객이 누구이고, 왜 그가 내 고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부터 정리하라.
2.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있어, 기존 플레이어로부터 고객이 해소하고 있지 못하는 불편함과 선택하지 못하는 '두려움'의 요소를 연구하라
3. 나의 사업이 상품,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교감하고 어울리는 시나리오를
최대한 풍부하게 상상하여 만드는 것을 지속적으로 하라.
4. '다른 것인가? 다르게 제시할 수 있는가?'의 물음표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될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5. 관련 업종 종사자나 마케팅 전문가가 아닌 주변의 일반인에게 "이런건 어때?"라는 질문이 아니라
"너라면 사거나 이용하겠어? 만양 그렇다면 왜 사거나 이용하겠어?"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고 답변을 메모하라.
6.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의  '고객 언어'를 배워라. 전문가의 언어를고객의 언어로 통역하는 것만으로도 서비스 퀄리티가 올라간다.
7. 개발, 제조, 콘텐츠, 마케팅의 영역에서 협업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라.
8. 최소한의 비용으로 BRP달성 시나리오를 계획하라.
9. 시장 규모를 최대한 작게 보고 초기 투자금을 계획하라.
10. 외부 자금은 창업 초기가 아니라, 반드시 부스터가 필요한 단계에서 유입되도록 추진하라.
내성도 강해지고 조건도 유리해진다
11. 초반은 머니 게임이 아니라 맨파워 게임이다. 더 많이, 더 오래, 더 몰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과 시작하라.
12. 우리를 경험하면, 다른 경쟁자에 대한 경험이 불편하거나 시시하다고 느끼게 만들어라. 고객 입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법이다.
13. '고객이 옳다. 옳다. 옳다. 알파요 오메가다'를 매일 주문처럼 전 구성원과 외우는 것을 습관화하라.
14. 벌어서 남은 만큼으로 운영하는 체질을 만들어라. 그게 옳다.
15. 창업자 모임과 같은 외부 모임을 최소화하라. 거기서는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궁금한 건 고객에게 물어 보라.
16. 온라인 사업이어도 개업식을 하라. 모든 판매왕이 하는 가장 뻔한 거짓말이 지인 영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에게 먼저 팔아라.
17. 창업 초반의 고객에게 후한 서비스를 하라. 그리고 홍보를 구걸하고 강요하라. 그 잠시 내려놓은 자존심이 더 큰 숫자로 돌아온다.
18. 사업은 고지전과 똑같다. 소총으로 함락한 고지를 뺏겼다면, 그 다음은 다른 무기, 다른 전략을 써야 함락할 수 있다. 오늘 시장에 적용해서 성공 방법이 내일 먹히지 않으면 재빨리 새로운 방법을 기획해서 하나 더 적용하라. 어제의 방법은 사장시키지 말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
19. 초반의 승패는 하나 더 파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고객이 구매 경험을 하게 하고, 그 고객이 줌변에 그 경험을 전파하게 하고,
그 고객이 다시 오게 하는 것을 연구하는데 있다.
사업이 성공하는 체질로 변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20. 잠재 고객과 구매 고객이 우리의 상품이나 서비스로 대화할 거리를 계속 제공하라.
21. 바이럴 마케팅을 중요시 여기되, 비용이 저렴해서 바이럴을 선택하는 우매한 기준을 갖지 않도록 유의하라.
결국 마케팅의 힘도 비용과 비례하는 것이 사실이다. 효율의 문제와는 다른 소리다.
22. 사내 복지를 우선으로 하지 마라. 첫 번째 고객을 직원이라 생각하지도 마라. 창업 초반에는 고객 외 나머지다.
모든 목표와 기준과 법칙은 고객 그 자체에만 있다.
23. 사업 계획서 작성하지 마라. 사업은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 부지기수다.
나중에 사업 계획서가 아니라 시장 확대 계획, 투자 제안서를 작성해야 할 시기가 되어서 그런 서류들에 시간을 써라.
24. 어제보다 고객이 늘었다면 서로 칭찬하고, 왜 늘었을까를 연구하라.
25. 매일 고객 행동에 '왜'를 붙여라.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고객이 아니라 흔적을 남긴 고객의 행동에 먼저 그 '왜'를 붙여라.
아무 행동 없이 이탈한 고객에 대해서는 그 다음에 연구하라.
26. 왜 팔렸는지 반드시 납득하고 넘어가라.
27. 작은 마케팅 실적이 다양한 마케팅 회사를 파트너로  삼아라.
28. 열심히 하지 마라. 다르게 하라.
29. 조금이라도 이익이 남으면, 제품과 홍보에 투자하라.
30. 사업가가 되려 하지 말고, 사업을 하는 데 집중하라.

page 96-99

2019년에 발간 "내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발췌
저자 박종윤 


이 책은 이커머스 계에서 유명인으로 불리는 '박종윤 대표님'이 쓰신 책입니다.
비단 마케팅 책이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인생 전반에 활용가능한 멘토같은 글이 가득합니다.

위 글을 읽으면서 사업가가 아닌 직장인으로도 충분히 적용가능했고, 
내가 일을 하면서도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저걸 적용한다면,
일 하나하나가 모두 내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프로젝트 중인데.. 
블로그도 결국 읽어주는 사람(고객)이 없다면, 즐겁게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을 주는 고객의 입장은 아니겠지만,
읽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와줬으면 좋겠는지..
혹은 왔던 사람들이 또 내 블로그에 와주길 바란다면 어떤 고민이 필요한지..

결국 사업이 아닌 모든 일에 적용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의 글인 것 같습니다.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책을 추천드리며, 
위 내용을 한번 내 상황에 대입해보시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